[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대형 투자은행(IB)의 딜러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가 최소한 2014년 1분기까지 지속된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 21개 프라이머리 딜러는 현재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전망을 감안할 때 연준의 QE가 장기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대다수의 딜러는 연준의 QE 종료 조건으로 대차대조표 팽창과 이에 따른 문제를 포함한 비용보다 경제 상황에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때까지 QE가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대다수의 딜러는 QE를 종료할 만큼 충분한 고용시장의 회복에 대해 월간 신규 고용 창출이 평균 20만 명 선에서 안정을 이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일부는 실업률이 7%내외로 하락, 안정을 이룰 때 고용시장의 회복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연준은 매월 4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증권 매입을 골자로 한 3차 QE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용 시장이 안정을 이룰 때까지 이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몇몇 딜러는 연준이 QE에서 발생하는 효과보다 비용이 더 크다는 판단을 내릴 때 이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딜러들은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기를 2015년 3분기로 예상했다. 또 2015년 하반기 연방기금 금리가 0.6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16년 하반기에는 금리가 2.8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 9월 연준이 3차 QE를 발표한 만큼 10월 회의에서 새로운 통화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