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태준제약이 항생제 함량이 표시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안연고를 판매해 오다 자진 회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태준제약의 '토라빈덱스 안연고'의 항생제 함량이 표시량(3㎎/g)의 48%인 것으로 나타나 회사에 '품목 제조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회사의 자진 신고를 받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함량 부적합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연고는 사용 기한이 '2014.1.10', 제조번호가 '2001'로 표시된 제품으로 시중에 2만1000여개가 공급됐다.
태준제약은 도매상 등에 남아 있던 제품 3300개를 자진 회수했다. 1만8000개는 이미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량이 부족한 항생제는 감염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박테리아가 살아남아 내성균으로 변할 위험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