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는 그리스의 경제개혁 이행 시한을 오는 2016년까지 연장할 경우 326억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가 오는 2014년까지 150억 유로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며 이후 2016년까지 연장하면 176억 유로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트로이카가 그리스에 대한 실사를 통해 작성한 것으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유로그룹의 장클로드 융커 의장은 "'트로이카'의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충실히 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또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그리스는 많은 일을 했고 실질적인 의지도 보였다"며 "이제는 채권단이 이러한 일을 할 차례"라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리스 지원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