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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4' 출연이 결정된 마크 월버그 |
마이클 베이 감독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 마크 월버그가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마크 월버그는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배우”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트랜스포머의 4번째 이야기는 내년 봄에 촬영에 들어간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개봉은 2014년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영화 제작은 파라마운트가 담당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브라이언 골드너, 마크 바라디안이 공동 제작한다.
‘이탈리안 잡’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마크 월버그는 연기력뿐 아니라 ‘다작’으로 유명한 배우다. 지금까지 출연한 영화만 40편 가까이 된다. 이 중에는 ‘파이터’ ‘디파티드’ ‘부기 나이트’ 등 굵직한 작품도 포함돼 있다. ‘인 트리트먼트’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도 뽐내 왔다.
변신 로봇 실사영화로 2007년 첫 선을 보인 ‘트랜스포머’는 그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서 7억달러를 벌어들인 초대형 흥행작이다. 3편부터 3D로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도 시리즈마다 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