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월요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 GDP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전반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3/4분기 실질 GDP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로 0.9% 위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첫 위축세다.
그러나 오후들어 일부 중화권 증시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10월 수출 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이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중국과 홍콩 증시는 오후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홍콩증시는 부동산 개발 관련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거래량은 비교적 한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10월 중국 은행들의 신규 대출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며 은행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총 소셜 파이낸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35분 현재 2만 1444.47로 전장보다 0.3%, 64.09포인트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75.45로 전날보다 0.31%, 7.00포인트 전진 중이다.
다만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지난주의 황소장세에 뒤이은 숨고르에 들어간 것이 지수 내림을 이끌었다.
이날 대만시장에서는 한산한 거래량이 유지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만달러(NTD)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을 불러와 증시를 지지할 것이란 관측을 내 놓았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5%, 25.47포인트 하락한 7267.75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 10월 15일 이래 최저점을 기록하며 8700선 밑으로 밀려났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93%, 81.16엔 내린 8676.44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1.12%, 8.16포인트 하락한 722.58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GDP 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데다 미국 재정절벽 우려까지 겹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코스피지수도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가까스로 1900선을 사수하는 데는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19%, 3.54포인트 하락한 1900.87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