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채권금리가 그리스 문제로 잠시 중립 전환이 필요하지만 이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종명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 문제는 생각보다 조금 더 크게 금리 상승 압력을 제한할 요인"이라며 "시장은 그렉시트(Grexit)를 프라이싱하지 않고 있고 그리스 내부의 정치적 혼란의 파장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환율 하락도 금리 상승 압력을 제한하고 있어 잠시 중립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장기금리는 상승 압력이 하락 압력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G2 경제지표는 완만한 회복을 지속하고 있고 유럽 문제는 악화될수록 유동성 정책이나 독일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속성을 갖는다"며 "이 때문에 장기금리는 상승 압력이 하락 압력보다 여전히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포지션을 중립으로 하되, 커브에 대해서는 기존 스티프너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다시 보수적인 포지션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스페인 국채와 독일 국채의 스프레드 축소 시기와 맞물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