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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구름인파 몰리는 '핫'한 체험부스 어디?

기사입력 : 2012년11월09일 10:56

최종수정 : 2012년11월09일 10:56

[뉴스핌=노경은 기자] 이번 '지스타 2012'에서는 다양한 게임업체들이 시연대를 마련,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출품작 속, 올해 지스타에서 반드시 체험해 봐야 할 신작 게임 4선을 소개한다.

 
◆45대의 체험대와 함께 조이패드 버전 공개 , '던전스트라이커'

 


NHN 한게임을 통해 소개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던전스트라이커'는 지스타에서 유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액션 RPG다.

많은 관람객은 이를 체험하기 위해 대기 시간이 30분이 넘도록 줄을 서면서 진풍경을 펼쳤다.

이번에 선보인 '던전스트라이커'는 지스타 전용으로 준비한 일반 체험 버전과 ‘타임어택 몬스터웨이브 버전’ 등 두 가지로 준비됐다.

일반 체험 버전은 '던전스트라이커'의 던전을 10분 이내의 짧게 간추린 버전이며, '타임어택 몬스터웨이브 버전'은 2분 동안 얼마나 많은 적을 쓰러트릴 수 있는지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지스타 현장에서 '던전스트라이커'를 체험하면 받을 수 있는 헤어밴드도 폭발적 인기다. 게임 안에서 캐릭터가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나뭇잎과 깃털 액세서리를 실제로 만들어 ‘던전스트라이커’ 체험객에게 배포하고 있는데 지스타 행사장 내에서 위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묵직한 타격감이 일품! '마비노기2: 아레나'

 


넥슨에서 선보이는 '마비노기'의 후속작, MMO-ARENA 게임 ‘마비노기2: 아레나’도 약 20대의 체험대를 통해 게임을 최초로 공개,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 호응도가 높다.

특히 ‘마비노기2: 아레나’는 전작 ‘마비노기’를 즐기던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마비노기2: 아레나’는 총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두 가지 스테이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묵직한 타격감과 더불어 실시간 액션을 정교하고 박력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 ‘블레스’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서는 MMORPG ‘블레스’의 체험버전을 공개했다.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LED TV 3대를 연결해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80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블레스’가 보여주는 압도적 그래픽과 스케일을 실제로 게임 속에 있는 듯한 사실적인 플레이로 느낄 수 있어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을 사용한 중세 유럽 판타지풍의 게임으로, 사실감을 살리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블레스’는 내년 상반기에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 체험 부스는 물론 PC방까지! ‘피파 온라인 3’

 


넥슨의 ‘피파 온라인 3’는 1:1 퀵매치 등이 추가된 최신 버전으로 총 40대 규모의 체험 PC를 구비했다. 플레이어가 고른 구단에서 11명의 선수를 모두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선수 모두 최고의 능력치를 가진 상태로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지스타 기간 동안에는 전국 100개의 넥슨 가맹 PC방에서 누구라도 ‘피파 온라인 3’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 3’는 그동안 쌓아온 ‘피파 시리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축구에 버금가는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 및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 5천여 명의 실제 선수들의 모습과 최신 라인업 정보가 게임에 그대로 반영된 것도 특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관계자는 "우수한 게임성을 지닌 신작 게임들이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어 올해도 성공적인 지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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