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을 포함한 금속 상품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6일(현지시간) 불확실성 해소를 근거로 주가가 강하게 랠리한 반면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31.80달러(1.9%) 급등한 온스당 1715.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1700달러를 밑돌면서 추가 하락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았던 금 선물은 가파르게 반등했다. 저가 매수 유입도 금값 상승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골드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런딘 에디터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금 선물에 호재라는 것이 시장의 일반적인 시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금과 은을 포함한 금속 상품이 강하게 상승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팽창적 통화정책과 이에 따른 달러 하락 및 인플레이션 리스크 상승이 배경”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은 기존의 밑그림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금 선물은 달러화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금속 상품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백금 1월 인도분이 15.60달러(1%) 오른 온스당 1558.3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12월물도 17.15달러(2.8%) 랠리한 온스당 620.15달러를 나타냈다.
은 12월 인도분은 온스당 32.03달러를 기록해 91센트(2.9%) 뛰었고, 전기동 12월물 역시 4센트(1.2%) 오른 파운드 당 3.51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