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트/CIPS는 지난 10월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9월에 기록한 52.2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이래 최저치 수준.
이로써 이 지수는 경기 확장을 판단하는 기준선인 50을 간신히 넘겼다.
당초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2수준으로 소폭 하락할 것을 점친 바 있다.
하위지수인 서비스업기대지수도 65.3으로 9월의 67에서 하락하며, 지난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합 PMI도 49.7로 9월의 51에서 낮아졌다.
마르키트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윌리암슨은 기업들은 향후 1년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완전한 경기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분기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며 4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영국의 제조업 경기는 빠른 속도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다음 주 예정된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BoE의 추가 자산매입을 전망했던 전문가들은 3분기 GDP발표 이후 자산 매입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