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연간 순익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5일 토요타는 연간 순익 전망을 종전보다 2.6% 늘어난 7800억 엔(원화 약 10조 5860억 상당)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토요타 판매량이 양국간 영토분쟁의 여파로 사실상 반토막이 났음에도 이처럼 순익 전망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토요타 주가 역시 강력한 상승 지지를 받았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토요타 주가는 전날보다 70엔, 2.23% 오른 321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발표한 회계연도 2/4분기(7~9월) 순익은 북미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견실한 매출 덕분에 세 배 넘게 늘어난 2579억 엔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2288억 엔을 크게 웃도는 수준.
토요타는 중국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 정도에 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경쟁사인 닛산과 혼다 보다 더 낮은 익스포저를 취해왔다.
현재 토요타의 최대 시장은 미국으로, 전체 판매의 1/4 가까이를 차지하는데, 지난 10월 미국에서의 토요타 판매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