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채권금리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시장은 우리 증시가 하락 출발함에 따라 소폭의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선과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또한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실시되는 30년물 입찰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첫 입찰인 만큼 낙찰금리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기존에 물량을 못 받은 곳에서 이번 입찰에 강하게 들어 올 수도 있지만 이미 스프레드가 너무 붙어서 다소 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고채 30년물은 지난주 3.06%에 마감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내린 2.7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 거래일 종가인 2.84%, 2.97%를 유지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6.2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4틱 오른 106.28로 출발해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7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386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권이 각각 629계약, 153계약의 매도우위다. 은행권도 396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틱 내린 117.22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틱 상승한 117.37로 출발해 하락세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워낙 이번 주 이벤트가 많아 예상이 어렵다"며 "변동성이 죽은 상황에서 고려할 변수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도 일단 주식장을 따라 움직일 것 같은데 30년 첫 경쟁입찰이 관건"이라며 "이쪽 결과에 따라 장기물 방향 잡히면서 커브나 금리가 움직일 개연성이 커 보인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