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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아내 공개 [`박성호 아내 공개`사진=SBS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개그맨 박성호(38)가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박성호는 1일 방송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아내 이지영씨와 함께 출연, 처음으로 아내를 공개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성호는 "내가 31세 때 갔던 대학 축제에서 아내가 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에게 당시 내가 하고 있던 SBS '웃찾사' 공연을 보러 오라고 했다"며 "곰 인형 이벤트를 이용해 곰 인형 태그에 사랑한다고 쓰고 아내에게 줬다"며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아내 이지영 씨는 "두 번째 만남에 '사랑한다'고 쓰여 있는 인형을 줘서 좀 찜찜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씨는 "처음엔 연예인이라 음주가무를 좋아하고 잘 놀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성실하고 검소한 박성호의 모습에 깊은 관계를 맺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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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