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중국발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다만 전날 3거래일 만에 문을 연 뉴욕 증시가 보합권 혼조를 보여 이렇다할 동기부여를 주지 못해 일본과 대만 증시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 호조에 힘입어 홍콩 증시는 오름폭이 큰 편이고, 특히 중국은 1%를 훌쩍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석달 만에 확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발표된 HSBC 제조업 PMI 지수도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다.
반면 한국 증시는 1%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실적 부담이 이어지긴 했지만 일본은행(BOJ)의 완화 기대감이 지수를 플러스 영역으로 끌어 올렸다.
1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8.58엔, 0.21% 오른 8946.87엔에 거래를 마쳤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0.99포인트, 0.13% 전진한 743.32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파나소닉은 손실 전망 발표에 무디스와 등급투자정보센터(R&I)의 등급 하향 검토소식까지 이어져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고, 전날보다 19.46% 떨어진 414엔에 마감됐다.
대만 증시도 소폭 올랐다.
중국 지표에 상승 지지를 받았고, 다만 미국 대선과 중국의 지도부 교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탓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3.59포인트, 0.19% 상승한 7179.64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3주래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2%, 35.54포인트 오른 2104.42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2만 1821.87로 전날보다 0.83%, 180.05포인트 전진했다. 중국 본토 부동산 관련주들이 선전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중국과 홍콩 시장에서는 PMI지표에 더해 중국의 부동산 부문이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에 건설 관련주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관영 중국 증권보가 중국 최대 6개 도시가 주택자금대출 요건을 완화하며 주택수요진작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한 것이 투자심리 진작에 주효했다.
한편 한국증시는 홀로 1% 가까이 떨어지며 190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날보다 13.62포인트, 0.71% 떨어진 1898.4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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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