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1일 LG실트론과 삼보이엔씨의 상장을 승인했다.
LG실트론은 1983년 설립된 반도체용 웨이퍼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LG가 5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조1511억원 당기순이익 975억원을 기록했다.
1976년 설립된 삼보이엔씨는 터널 및 해상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희성전자외 5인이 96.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4937억원 당기순이익 188억원을 달성했다.
LG실트론은 1340만4670주(20%)를 공모하며 예정가액은 1만8000~2만1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과 UBS증권.
삼보이엔씨는 1104만7410주(40%)를 공모하며 예정가액은 1만~1만2000원(액면가 5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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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