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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유두 |
비니 마이어스라는 이 남성은 수 십 년간 타투 아티스트로 일하며 쌓인 노하우를 유방암 환자들에게 쓰고 있는 인물.
비니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탓에 유두를 잃어버린 여성들을 위해 유두 문신을 그려주고 있다. 비록 가슴 살갗 위에 그려 넣는 2D 그림이지만 비니는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 입체적인 유두 문신을 완성해오고 있다.
비니의 이른바 3D 유두 프로젝트는 크게 호평 받고 있다. 비니에게 유두 문신을 선물 받은 페니(53)라는 여성은 “다시 여성으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몹시 만족스러워했다.
비니의 타투 전문점에는 하루에 1명꼴로 3D 유두 시술을 받으려는 손님이 찾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비니는 총 2000명에게 3D 유두를 그려줬다.
이와 관련, 유방암 커뮤니티 사이트 ‘브레스트캔서(BreastCancer.org)’ 등은 “여성들에게 가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다. 암 때문에 아름다운 가슴을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비니는 소중한 선물을 해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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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