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펀드' 56시간만에 200억 모금 성공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투명한 정치 호응·지지 방법의 일환·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 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8대 대통령 선거에 필요한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출시한 '문재인 담쟁이 펀드'가 사흘(56시간) 만에 200억원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문재인 펀드'가 이처럼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문 후보측은 투명한 정치를 원하는 국민적 열망의 표출이라고 분석했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25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대선을 치르고 나면 대선 자금 때문에 홍역을 앓는 경우가 많았다"며 "펀드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모금을 하겠다는 것에 국민이 적극 호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문재인 펀드' 공모에 참여한 사람들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 방법의 하나로 펀드가입을 택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담쟁이펀드 소개 카페인 '문재인펀드 팡팡팡'에 따르면 한 투자자는 "세상이 맑고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길에 도움이 되고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자자도 문 후보에 대해 "가장 진솔되고, 참여정부의 경험을 타산지석 삼아 가장 이 나라를 잘 이끌 대통령이라 판단했다"며 "그렇기에 작은 돈을 보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펀드모집은 정당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무소속 후보들이 주로 하는 방법인데 정당인 민주당이 한 것은 일종의 '이벤트'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하고 있다.

현실적 문제로는 원금 손해를 볼 확률이 적으며 시중은행과 비교해 낮지 않은 금리도 이유로 꼽힌다.

선거에서 15% 이상의 득표를 하면 선거비용 전액이 국고에서 보전된다. 문 후보의 지지도는 대선후보 양자대결에서는 물론 3자 구도에서도 23%를 상회(25일 리얼미터 조사결과)하고 있어 투자금을 '떼일' 염려는 적다.

게다가 조성한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해 금전적 수익을 남기는 증권사 펀드와 달리 잠시 맡겼다가 정해진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금전 차용'형식이라는 점, 문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원금을 돌려준다는 점도 안정감을 준다.

금리도 이달 1일 자 CD 금리인 연 3.09%를 적용해 대다수 시중은행의 6개월 정기예금 2% 중반보다 다소 높다.

다만 민주당에서 "1인당 50만원 정도씩 투자한 '개미'"들이라고 밝힌 것에 비춰보면 금전적 이윤 추구보다는 '정치참여'적 목적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문재인 펀드는 22일 9시 출시 이후 56시간 만인 24일 참여약정 연인원 3만4799명, 총 입금액 201억1173만원을 기록했다.

문 후보측은 향후 2차 문재인 펀드를 준비 중이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