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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아들` 권현상 어머니, 공채 탤런트 출신 채령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ㅇㅇ화 '티켓' 스틸컷]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배우 권현상 아버지가 임권택 감독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미모의 공채 탤런트 출신인 그의 어머니도 알려졌다.
지난 17일 심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권현상이 출연해 아버지가 임권택임을 밝혔다.
임권택의 배우자이자 권현상의 어머니는 1970년대를 주름잡던 여배우, 채령. 이 사실이 권현상을 또한번 주목받게 하고 있다.
권현상 어머니 채령의 본명은 채혜숙으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다.
이후 영화 '바다의 사자들' , 임권택 감독의 '파도 위에 엄마 얼굴이'의 주연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티켓',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깜짝 출연했다. 또한 스타 입문의 정석, '제 1대 오란씨 모델'로도 발탁된 바 있다.
한편, 임권택 감독과 채령은 영화 작업을 하다 인연이 닿아 8년 비밀 연애 끝에 1979년 결혼해 슬하에 두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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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