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지난 2008년 모델 줄리아나 레딩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켈리 박(47)이 전문 킬러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켈리 박은 음악감독 박칼린(45)의 둘째언니다.
LA위클리는 지난 2010년 12월14일자 기사에서 박칼린 언니로 알려진 켈리 박이 가담한 모델 줄리아나 레딩 살인사건을 보도했다.
당시 LA위클리는 “007영화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일어났다”며 “켈리 박은 의사이자 사업가인 무니르 우웨이다의 살인청부를 받고 2008년 당시 21세였던 모델 줄리아나 레딩을 산타모니카 아파트에서 살해했다”고 전했다.
LA위클리에 따르면 켈리 박은 범행 3주 전 우웨이다 박사로부터 25만달러(약 2억7500만원)를 받았다. LA위클리는 켈리 박이 우웨이다가 고용한 ‘닌자’였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종적을 감춘 우웨이다는 레딩의 부친과 사업파트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레딩이 자신을 죽이려는 켈리 박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레딩의 아파트에 켈리 박의 지문과 DNA, 혈액이 남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한편 영국 타임스는 켈리 박이 레딩을 죽인 뒤 증거인멸을 위해 아파트를 불지르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사건 현장에 보존된 증거로 미루어 켈리 박은 범행 뒤 아파트를 통째로 태워버리려고 했다”며 “경찰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스토브 가스밸브가 열려있었고 양초가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16일(현지시간) CBS 등 미국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켈리 박이 줄리아나 레딩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박칼린은 과거 잡지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언니와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켈리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박칼린 측은 박켈리의 구속 보도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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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