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에서 함께 일했던 엥리케 데 카스트로를 최고영업책임자(COO)로 임명해 야후의 영황을 부활시키겠다고 나섰다고 17일(현지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
47세의 데 카스트로는 지난 3월부터 구글의 비즈니스솔루션 협력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했다고 야후는 밝혔다. 그는 2006년부터 일했던 구글을 떠나는 보상으로 200만 달러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을 포함해 4년간 616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마리사 메이어는 경영부문에 안정성을 불어넣고, 제품을 혁신하고, 야후에서 멀어져 경쟁사인 구글과 페이스북으로 옮겨간 사용자들을 회복해 3년간의 부진한 매출을 뒤집을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메이어는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EO)의 캐시 새빗을 최고마케팅경영자(CMO) 고용한 후 지난달 켄 골드만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시켰다.
시장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의 브레인들을 끌어오는 것은 야후와 그 주주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데 카스트로는 구글의 글로벌 미디어, 모바일 및 플랫폼을 총괄했다. 이전에는 델과 매킨지컨설팅에서 일했다.
메이어는 성명을 통해 “데 카스트로의 인터넷 광고 운영경험과 글로벌 운영조직에서의 성공은 이 자리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메이어는 지난 9월 30일 아들을 출산했으며, 트위터를 통해 16일 복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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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