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뒤 후속 조치로 스페인 은행들의 등급을 일제히 강등했다.
16일 S&P는 스페인 은행 11곳의 장기 신용등급과 4곳의 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S&P는 대형은행인 방코 산탄데르의 경우 장기 신용등급이 ‘A-‘에서 ‘BBB’로 두 단계 내렸고,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 BBVA와 바클레이즈방크, 산탄데르 소비자금융도 'BBB+'에서 'BBB-'로 낮추고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또 반네스토를 'A-'에서 'BBB'로, 방코포풀라와 방키아는 'BB+'에서 'BB'로, 카셔방크는 'BBB'에서 'BBB-'로, 라카셔와 방코사바델은 'BB+'에서 'BB'로, BFA는 'B+'에서 'B'로 내리는 한편 은행 여섯 곳의 등급은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다.
앞서 지난주 S&P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A-3로 두 단계 강등한 바 있다.
S&P는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 조치가 국가 신용등급보다 등급이 높거나 등급이 정부의 지지를 받은 은행들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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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