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애플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가 오늘 23일 일반에 공개될 전망이다.
그간 기존 '아이패드' 보다 작다는 사실 이외에는 구체적 스펙이 공개되지 않아 업계를 비롯한 시장에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같은 날 애플의 '맥북 프로' 모델 중에서 소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맥북 프로'가 오는 23일 공개될 전망이다.
7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제품보다 작고 저렴한 가격으로 아마존 '킨들파이어' 등 중저가 태블릿PC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선 애플이 이미 1000만대 분량의 '아이패드 미니' 생산에 돌입했으며,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7.85인치, 출시가격은 299달러가 될 것이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299달러 이상)나 구글의 '넥서스7'(199달러) 등과의 경쟁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를 줄인 '아이패드 미니'의 저장용량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 미니'의 저장용량은 기존보다 작은 8GB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제품이 중저가의 보급형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
기존 '아이패드'는 16GB와 32GB, 64GB 3종의 모델이 출시된 상태다.
함께 공개되는 '맥북 프로' 역시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작아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기존 모델보다 다소 작아진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맥북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모델 역시 기존 15.4인치, 2199달러의 모델보다 더 작고, 더 저렴한 제품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올씽스디지널(All Things D)은 업계 소식을 인용,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13인치 레티나 화면을 적용한 맥북 프로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재 맥북 프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5인치 모델에만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는 13인치와 15인치 맥북프로 모델도 있다.
한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공개일이 23일로 정해진 것도 시장의 관심사다. 이 날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태블릿PC 출시 예정일보다 사흘 앞선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애플의 MS의 제품 출시를 의식해 이 보다 앞선 날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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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