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5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및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 부진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중국 무역수지 지표 호조에도 불구,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오전 내내 고전하던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일본 증시는 오후들어 반등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면했다.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했지만 자사주 매입 물량이 지수를 지지했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 43.81엔 오른 8577.93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65%, 4.67포인트 오른 722.99를 기록했다.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 금요일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에다 스페인을 둘러싼 우려감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4%, 18.14포인트 내린 7418.90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번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관심을 집중하며 투자 신호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지만 현재까지 기업들의 실적이 이상적인 수준을 밑돌고 있어 극적인 지수 변화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놨다.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CPI 지표와 무역지표에 덤덤한 반응을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9월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는 목요일 있을 3분기 중국 GDP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베팅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54분 현재 2096.30으로 전날보다 0.38%, 7.96포인트 내리고 있다.
홍콩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실적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오전 3시 55분 현재 2만 1145.38로 전날보다 0.04%, 1.90포인트 오르고 있다.
ZTE가 3분기 실적 전망치 부진에 17%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상승 모멘텀 부재에 192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들이 3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 7.67포인트 내린 1925.5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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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