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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정여사 장백지 출연, 브라우니와 재회 [사진=KBS `개그콘서트-정여사`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 브라우니와 재회했다.
장백지가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사'에서 정태호의 친구 '장여사'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마 의자를 가져가려는 정여사에게 송병철은 "유명 배우가 와도 안마 의자를 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에 정태호는 "진짜냐"며 장백지를 불렀고 장백지는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 중국어로 정태호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참 동안이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에게 송병철이 "서로 못 알아듣는 것 아니냐"고 면박을 주자 두사람은 멋쩍은 듯 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장백지는 안마 의자를 가져가기 위해 송병철에게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당황한 송병철이 "그냥 가져가라"라고 말하자 장백지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장백지의 개콘 출연으로 인형 브라우니와 11년 만에 재회한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장백지는 브라우니와의 재회에서도 완벽 호흡을 뽐냈다.
앞서 장백지는 2001년 영화 '파이란'의 주연을 맡았을 당시 인형 브라우니가 소품으로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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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