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지만 이에 따라 구제금융 신청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유로화가 반등에 성공한 영향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4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 달러화가 다소 약세를 보였다.
12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11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5.00/111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8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3.7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14.30원보다 0.6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15.30원, 1114.50원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구제금융 신청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유로/달러 환율은 1.29달러대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33만 900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만건 감소했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7%대로 떨어진 실업률과 함께 미국 고용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뉴욕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58포인트, 0.14% 하락한 1만3326.39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34엔, 유로/달러는 1.292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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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