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190만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나연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카리 웹(호주)도 65타를 쳤다.
유선영(26.정관장)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유선영은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9홀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유선영은 13~16번홀에서 4개 연속 버디를 잡는데 힘입어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한희원(34.KB금융그룹)과 박희영(25.하나그룹)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신인왕이 유력한 유소연(22.한화)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무려 7오버파 78타로 공동 6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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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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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