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세계은행은 앞으로 경제 정책보다는 빈곤국가에 대한 복지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김용 신임 총재가 12일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용 총재는 "우리 모두는 불확실한 시기를 맞아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선진국 경제의 성장세는 앞으로 약해질 것이고 신흥시장 역시 이런 흐름을 빗겨가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빈곤국가들의 상황은 더 취약한 상태라고 지목하면서 세계은행은 기존 목표보다 더 이른 시기에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 총재는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복합적인고 일반적인 의료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랍의 봄'을 지목하면서 일자리 문제 등 청년 층이 배제된 경제 성장은 사회의 불안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미얀마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미얀마의 변화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세계은행이 미얀마의 민간부문 성장을 돕기 위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날 김 총재는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면 깜짝 놀란다면서, 그의 3살 아들이 산호초 사라진 전혀 다른 세상에 살게 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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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