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9월 생산자물가가 두 달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2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을 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이는 8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비 0.7%, 전년비 0.3% 상승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농림수산품의 경우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많이 올랐고, 공산품 쪽에서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화학 제품이 많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태풍 영향으로 채소류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월비 5.9%, 전년비 7.4% 올랐다.
또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부문에서 하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 및 화학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의 생산자물가는 금융, 전문서비스에서는 올랐지만, 운수 및 기타서비스가 내려 8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년비로는 1.3% 올랐다.
생산자물가를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류품은 전월대비 3.4%, 전년대비 5.7% 올랐고, 신선식품은 각각 17.5%, 26.9% 상승했다.
에너지 부문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2.2% 전년동월비 6.3% 오른 반면, IT부문에서는 0.1%, 1.5% 하락했다. 신선식품 및 에너지 이외의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2% 올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0.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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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