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제일기획은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2012 디지털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키워드로 트랜스 마케팅(TRANS MARKETING)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랜스 마케팅(TRANS MARKETING)은 과거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마케팅 해법을 제시한 새로운 키워드다.
즉, 디지털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마케팅이 넘어서지 못한3가지 벽 ▲ 영역의 벽 ▲ 고객이라는 벽 ▲ 미디어의 벽 등이 있다고 정의하고, 그 벽을 넘기 위해 트랜스 마케팅(TRANS MARKETING)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관계 혁명(INTERFACE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영역의 벽을 넘나들 것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서는 특정 영역의 전문가가 아니라, 영역과 영역 사이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출해 내는 '사이(인터페이스) 전문가'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그러한 능력이 바로 디지털 시대 마케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과 방향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기업 사이의 접점, 인터페이스(INTERFACE)에서 기존 마케팅의 한계를 뛰어 넘나드는 해법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트랜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비즈니스 혁명(Mobile revolution & neo Business)'이라는 주제로 고객이라는 벽을 허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고객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를 넘어, 고객과 무엇을 함께 할 것인가를 통해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는 해법을 선보였다.
그는 "소비자를 이윤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가치제공의 대상으로 시각전환을 했고, 이들을 커넥팅 관점으로 전환해 기존의 마케팅 벽을 초월했다"고 설명했다.
김홍탁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마스터는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제일기획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MEDIA CREATIVE REVOLUTION)'으로 미디어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마스터는 "미디어는 오랫동안 상품과 고객 사이에 존재해 왔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변화된 고객들은 미디어라는 장벽을 허물고 상품과 색다른 경험, 더 직접적인 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트랜스 미디어란 모든 환경(ex 상품)이 곧 미디어가 되는 초월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과 상품 사이에서 존재하는 미디어를 넘어 모든 환경이 곧 미디어가 되는 해법으로 고객과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서 교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디지털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디지털 변화 시대에 맞는 최선의 디지털 마케팅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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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