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 그리스가 추진해온 개혁은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며 "그리스는 유로존에 잔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가 상당 부분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개혁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더 심각한 상황에 빠졌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긴축재정 및 구조 개혁과 관련해 "많은 희생이 요구되지만 이는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리스가 유럽투자은행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떠한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도 "그리스는 피를 흘리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혁 약속을 고수하고 유로존에 잔류하겠다"고 화답했다.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09년 채무위기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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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