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지속적인 금리 하락에 힘입어 회사채도 4개월 연속 순발행을 기록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2091억원으로 전월대비 49.8% 급증했다. 지난해 9월 11조2193억원 비해서도 26.6% 증가한 것.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차감한 순발행 규모도 지난달 6조91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9조원 순발행 이후 4개월째 순발행이 이어지는 것이다.

회사채 발행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무엇보다도 저금리 기조다. 기준금리 인하 및 국가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자 기업들이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적극적이었다.
여기에 건설사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P-CBO 발행도 더해졌다. P-CBO는 지난달 2조원(기초채권 1조원, ABS 1조원) 어치가 발행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액 9조1129억원 중 발행목적별로 △ 운영자금 6조8372억원 △ 시설자금 5557억원 △ 차환발행 1조6083억원 △ 용지보상 117억원 △ 기타 1000억원 순이었다.
주요 발행 회사는 부산도시공사, 삼성중공업(5000억원), LG전자, 이마트, 한국남부발전(300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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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