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지표 호조와 중국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혼조세가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도로 전환해 하락을 유도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포인트(0.17%) 떨어진 1992.68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및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이 영향을 받아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과 167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07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60억원어치 매수우위가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반응이 엇갈렸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건설, 섬유·의복, 화학, 운수장비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000원(0.15%) 내린 13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KB금융, NHN 등이 2% 안팎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낸드(NAND) 업황 호조에 따른 4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3% 가까이 올랐고 LG전자도 2% 넘는 상승세로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개 종목의 상한가를 포함해 410개 종목이 올랐고 433개 종목이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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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