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중구 세종대로(124)에 위치한 프레스센터(4~7층)로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금융위는 4일 김석동 위원장 이하 금융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위원회 표지 제막 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석동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600여년 동안 우리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적·지리적·정신적 중심지 역할을 해온 세종로에 금융위원회가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것은 두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김 위원장은 "지방분권화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다수의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한 시점에, 국내외 금융회사 본점들이 대거 포진한 서울 시내로 금융위가 이전한 것은 앞으로 금융위가 민간 금융회사 및 시장참가자들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내 금융자산이 3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이 커지는 시점에, 경제는 물론 정치·사회적으로도 대한민국 심장인 세종로로 금융위가 이전한 것은 앞으로 금융위가 보다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 소속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은 2013년에 이전할 예정으로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에 그대로 위치하게 된다. 금융위는 대표번호(2156-8000)를 포함해 종전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금융정보분석원의 경우 전화번호가 변경돼 홈페이지(www.kofiu.go.kr)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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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