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2주 연속 2위를 지키며 정상 도전을 노리게 됐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3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록밴드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는 싸이 '강남스타일'을 2주연속 2위로 막아내며 3주째 1위를 질주했다.
'강남스타일'은 3주 전 64위로 '핫100'에 진입하면서 2009년 그룹 '원더걸스'가 '노바디' 영어버전으로 76위에 랭크된 기록을 깼다. 2주 전 53계단 상승, 11위에 오른 뒤 다시 9계단이나 뛰어올라 지난주 2위에 이름을 걸었다.
이번 주 '원 모어 나이트'와 '강남스타일'의 차이는 500포인트로 지난주 3000포인트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 주 1,2위 곡 간의 차이는 지난 2월18일 자 차트 이후 가장 작았다.
이번주에 '강남스타일'이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에 비해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 뒤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963년 일본 가수 사카모토 규(1941~1985)가 일본어 노래 '스키야키'로 핫100 3주 연속 1위를 달린 뒤 49년 만에 아시아 가수 중 두 번째로 정상에 도전한 싸이는 다음주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싸이 2주연속 2위'와 함께 4일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여는 싸이가 '상의 탈의'를 하고 말춤을 출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이는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상의를 벗고 `강남스타일'을 공연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어 지난 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공연에서 빌보드차트 순위에 관계없이 4일 서울시청 앞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싸이의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9시에 공연할 예정이나 하이서울페스티벌 등으로 인해 오후 10시쯤이나 돼야 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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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