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의 지난 달 서비스업 경기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비스업 부문 사업자들의 경기 체감도가 크게 악화돼 유로존 최대의 경제 대국인 독일 역시 유로존 재정위기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마르키트는 독일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50.6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8월의 48.3 보다는 개선된 수치로, 지난 8월 독일의 서비스업 경기는 최근 3년래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마르키트의 팀 무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9월 지표가 독일 서비스업 부문의 사업 활동이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3분기의 마지막 달에도 (경기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취약함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 종합 PMI는 49.2로 집계돼, 8월의 47.0보다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앞서 발표된 잠정치이자 전망치인 49.7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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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