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2일 정오 경 중국 감시선 4척이 일본이 국유화한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동중국해의 영해에 진입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이 총리실 측의 확인을 통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경 중국 감시선 4척이 센카쿠열도의 남남서 우오쓰리지마섬 22킬로미터 해상에 진입했다고 제11지역 연안경비대가 전했다. 이후 일본연안경비대는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했다. 양국 선박의 충돌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 감시선은 일본이 영해하고 주장하는 지역에 진입하면서 중국어로 이 섬들은 중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연안경비대 선박이 중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한 것이니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일본 연안경비대는 전했다.
같은 날 동중국해 경계수역에서는 별로의 2척의 중국 감시선이 확인됐다.
전날부터 중국 감시선은 접경수역에 접근한 뒤 이 영역을 들고 나곤 했다. 이날 곧바로 영해 침입 상황이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반을 설치하고 정보수집 및 대응 조치 검토에 들어갔다고 일본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날 오전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선박 6척이 전날부터 접경수역에 출현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정보 수집과 경계 및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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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