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 협상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8일 두 후보에 대해 끝까지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백 교수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신이 이끄는 '한반도평화포럼'이 안 후보에게 새정부의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교수는 "지금 야권이 두 후보 정리된 셈인데 한반도 평화포럼의 공식 입장은 중립"이라며 "개인적인 말을 하자면 저는 한반도 평화포럼이 개인적으로는 양쪽에 다 관여하더라도 포럼 자체가 중립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어느쪽에도 지지표명을 안하고 중립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반포 평화포럼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각 캠프에 참여하고 있고 양해가 되고 있다고 백 교수는 설명했다.
백 교수는 야권연대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원탁회의)'의 좌장 역할을 하고 있어 이같은 그의 발언은 향후 두 후보간의 야권역대에 어떤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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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