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리서치인모션(이하 림: RIM)이 월가 전망보다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하며 뉴욕 증시 마감후 거래에서 상승했다. 반면 나이키는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림은 뉴욕 증시 마감 후 거래에서 20% 이상 주가가 오른 8.7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림은 주당 27센트의 조정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31% 가량 줄어든 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림이 주당 47센트의 손실과 24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이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림은 또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신들의 주력 모델인 블랙베리 7의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여러 기업들과 다양한 옵션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림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맞서 시장에서 블랙베리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림의 주가는 지난해부터 70% 가량 떨어졌다.
반면 나이키는 매출 감소 소식에 마감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마감후 거래에서 나이키는 2.4% 가량 떨어진 93.69달러에 거래됐다.
나이키는 올 1/4분기 매출 마진이 기존 44.3%에서 43.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최근 7분기 연속으로 마진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재료비와 인건비 등 비용이 늘어 나이키의 비용절감 노력과 고가정책이 무색하게 됐다.
이 기간 나이키의 순이익은 12% 가량 줄어 5억 6700만달러, 주당 1.23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10% 늘어난 66억 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정규장에서 스페인 긴축 호재와 미국 고용시장의 안정적 지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S&P500지수는 1% 상승한 1447.15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72포인트, 0.5% 상승한 1만 3485.97을, 나스닥지수는 1.4% 상승한 3136.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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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