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리모델링한 SUV차량 '산타페'를 미국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팔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새롭게 선보인 '산타페' 차량의 미국 내 연간 판매 목표를 10만대 이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달 현대차는 이전보다 차제 길이가 다소 짧아진 2013년식 5인승 산타페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또한 오는 12월 7인승 산타페의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같은 새로운 산타페 모델은 현대차가 내놓은 제 3세대 모델로, 7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버전.
산타페는 지난 해 14% 증가세를 보이며 97만 5000대 규모로 성장한 미국 내 중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중형 SUV 시장은 올해 8월까지 17% 가량 성장세를 보였는데, 같은 기간 현대차의 산타페는 4만 3500여대가 판매됐다.
이는 6%대의 시장 점유율로, 산타페는 미국 시장 내에서 8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현대차가 내년 1월부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7인승 산타페는 올 여름 단종된 '베라크루즈'의 대체 모델이다.
현대차는 오는 2013년 전 세계적으로 38만 5000대의 산타페 모델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고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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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