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기대를 불러 모았던 애플지도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인 틈을 타 노키아가 자체 지도서비스 선전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고전해 온 노키아가 굴욕적 반응을 얻고 있는 애플맵의 출시를 기회로 삼아 지난 몇 년 간 자체적으로 수십 억 달러를 투자해 공을 들여 온 노키아 지도서비스 광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부문은 구글이 장악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노키아의 경우 4년 전 세계 1위 전자지도 업체 나브텍(Navteq)을 인수하면서 구축한 디지털지도 플랫폼이 인기를 끌어왔다.
이날 애플이 새로운 지도서비스를 출시한 직후 소비자들은 품질이 기대에 훨씬 못 미친다는 반응들을 내놓았다.
애플의 지도서비스 출시 직후 노키아는 루미아920스마트폰에 탑재될 위치 어플리케이션과 삼성갤럭시S3에 들어간 구글 지도 및 애플의 새 지도를 비교하면서, “지도 서비스는 정확해야 하고,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키아는 또 “광고나 컨텐츠 라이센싱을 통해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노키아는 자체적으로 축적하고 공급할 수 있는 지도 컨텐츠와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가르민(Garmin)과 같은 GPS 장비 업체들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빙맵(Bing Map)과 같은 웹기반 지도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노키아의 지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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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