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케이피에프에 대해 거래처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자동차부문에서 현재 소형(승용차용) 베어링을 납품 중에 있으며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중·대형(중장비 등) 베어링으로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중·대형 베어링
은 SKF에 납품돼 트럭, 중장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대형 베어링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평균단가가 소형 (1000~2000원)에 비해 높은 8000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케이피에프는 중·대형 베어링 제품생산을 위해 중국 진안에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며 "기존 중국 공장은 소형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규공장은 내년 본격가동 예정이다. SKF와 3년간 1000억원의 장기공급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공급 물량 중 50%는 보증돼 있어 신규 공장에 대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김 연구위원은 "베어링 부분 내 거래처가 SKF와 일진에서 NSK와 NTN 등으로 확대되며 실적개선의 기반이 될 전망"이라며 "NSK와 NTN는 글로벌 3-4위 업체로 유럽에 있는 공장만 각각 5개와 20개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피에프는 스페인 공장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NSK와 NTN 등의 신규거래처 확보가 그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7.3%, 19.3% 오른 2950억원, 280억원이다. 순이익은 98% 증가한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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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