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외벽타일 전문기업인 완리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규 투자한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리는 19일 한국거래소 주최의 '상장 중국기업 서울합동IR(기업설명회)'에서 "이달 10일 현재 수주총액이 13.2억위안, 수주잔액이 7.5억위안"이라며 "수주액과 납품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27%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및 건설업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15~20% 정도의 증가는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완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5.8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 29.6% 감소한 1억위안, 7108만위안에 그쳤다.
우뤠이비아오 완리 사장은 "시설투자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비 및 판매수수료 집행에 따라 이익규모가 줄었다"며 "감가상각비와 홍보비 등을 올해 많이 투입한 후 내년부터는 이익 개선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설 공장 7개 라인 중 4개 라인만을 가동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모두 가동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우 사장은 "중국의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및 건설경기 규제도 완화될 것"이라며 "내년엔 매출과 수익성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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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