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오후 채권금리가 상승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 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하해도 채권금리가 추가적인 강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편, 외국인들은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을 45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금통위 전날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7월에는 국채선물 시장에서 3323계약을 순매수했고 8월에는 5165계약을 순매도한 바 있어 동태가 주목된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1.5bp 오른 2.795%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보다 2bp 상승한 2.87%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1bp 오른 3.02%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0틱 내린 106.15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하락한 106.22로 출발해 하락세다.
외국인은 469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도 8601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보험은 각각 1만1386계약, 47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투신권 역시 1140계약의 매수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22틱 하락한 116.86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0틱 내린 116.98로 출발해 116.74와 117.0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106.20이 무너지면서 외인과 은행의 매물로 106.12까지 저점을 기록했다가 지금 106.15에서 지지력 테스트 중에 있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는 모습이 좀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장이 더 빠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인하를 해도 추가로 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조정이 좀 있다"며 "QE3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주식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는 동결 예상보다는, 올 만큼 와서 추가 강세가 어려워 파는 것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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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