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지역에 첫 TV와 모니터 공장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12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집트 남부 베니수에프 지역에 TV·모니터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베니수에프주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총리실에서 MOU 체결을 하고 TV·모니터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는 헤샴 칸딜 이집트 총리와 오사마 살레흐 투자부장관, 하템 살레흐 산업통상부장관, 마헤르 베바르스 베니수에프 주지사, 배경태 삼성전자 부사장, 김영소 주이집트 한국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이집트에 들어서는 공장은 36만6천㎡ 규모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2017년까지 연 2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생산된 제품은 이집트를 포함해 중동·아프리카 10여개 국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중동·아프리카 평판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9.1%, 2011년에는 40.7%, 올해 상반기 45.4%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V와 모니터를 생산하는 것은 맞지만 이후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으로 공장을 확대할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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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