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이 내년 예산 협상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방정부의 부채비율 감축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AAA' 신용등급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GDP 대비 부채비율 감축 여부에 달려있다"며 "만약 예산협상이 중기적으로 GDP 대비 연방부채 비율의 안정에 이은 하락추세로 연결된다면 현재의 등급은 그대로 유지되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그러나 "정치권의 협상이 이같은 정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신용등급은 Aa1으로 강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무디스는 미국 정부의 부채비율 증가에 따라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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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