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11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기관이 2000억원대 순매도하며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번주 FOMC회의와 옵션만기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4.70포인트(0.24%) 떨어진 1920.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4억원, 1640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23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중 국가지자체 비중이 1318억원으로 차익매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옵션만기를 이틀 앞두고 차익매물이 쏟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71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130억원 매도 우위로 총 184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업종이 9.4% 오르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한 것을 비롯, 종이목재 1.6%, 통신, 1.6%, 철강금속 0.62% 각각 올랐다.
반면 기계와 건설업종이 각각 1.34%, 1.5% 내린 것으로 비롯 운수장비, 유통, 은행, 증권, 금융업동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했다.
시총 상위종목중에는 삼성전자가 0.48% 올랐지만, 현대차와 기아차, 신한지주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했다. POSCO와 SK이노베이션은 제자리걸음했다.
코스닥은 4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보다 2.31포인트(0.45%) 오른 514.42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째 내렸다. 전날보다 1.10원 내린 11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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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