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자유투어가 경영권 안정유지에 사활을 걸어야할 처지가 됐다.
예금보험공사 자유투어의 지분매각에 나섰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자유투어 보유 주식 1752만9047주(증자전 39.08%, 증자후 26.87%) 현재는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으며 유상증자가 마무리된 이후, 구체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2대주주로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기존 대주주(엘엔에스플래닝 외 1인) 지분은 증자후 13.62%로 줄어드는 만큼 앞으로 매각될 26.87%에 달하는 예보 지분은 경영권을 위협할 수준이다.
이에 앞서 자유투어는 지난 6월 2173만7704주(10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신주는 오는 26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장 안팎에서는 기존 대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이 2173만7704주에 달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유상증자 참여에 나설 것으로 보고있다. 2대주주가 지분을 매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반면 에이스저축은행의 경우, 영업이 정지되면서 유상증자 참여가 불가한 상황이다. 기존 대주주 측이 지분을 늘려 경영권 방어가 가능한 것.
예보 관계자는 "현재 우선시 되는 것은 지분 매각을 통한 공적 자금 회수"라며 "주관사 선정 작업이 한창"이라고 했다. 이어 "에이스저축은행은 현재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지 않으며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주관사 선정 후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여전히 예보 측에서 지분 매각을 관철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