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내달 발표되는 중장기전략위원회 최종보고서에 통일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 대내외 여건을 전망하고 위험요인을 점검·분석하며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꾸려졌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제5차 중장기전략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모내기가 시작되던 지난 4월 첫 회의를 시작해 농촌에서 가을걷이를 하듯 다음달 10월이 되면 중장기전략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중장기전략보고서가 우리 국민의 미래 사회를 미리 읽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적인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대비책을 강구하는 선택과 집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미래 우리사회를 관통할 주요 흐름으로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통일을 3가지 트렌드로 들었다.
박재완 장관은 “특히 남북통일은 30~40년 후 곧 다가올 미래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인구문제, 성장 등에 영향이 큰 요소임에도 그동안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장기 보고서에서는 북한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내달 발표되는 중장기보고서에 ▲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 성장잠재력 ▲ 기후변화·에너지 ▲ 재정의 지속가능성 등 4개 과제를 담을 계획이다.
박재완 장관은 “4개의 주제가 고령화, 통일, 기후변화 트렌드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비책을 강구한다면 우리 경제가 나아갈 진로를 보여주는 훌륭한 항해도가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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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