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무제한 국채매입 프로그램 시행에 합의했다고 전하자 유로화, 상품통화들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지표도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심회복에 힘을 보탰다.
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6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1.50/113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1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29.9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3.80원보다 3.90원 내린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6.00원, 1131.50원을 기록했다.
이날 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유로존 국가들의 자금조달비용을 낮추기 위해 재정위기국들의 국채에 대한 무제한 매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에 대해 "충분히 효과적인 방어벽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유로존 모든 국가에서의 통화정책 전환을 보호하기 위해 매입 대상은 만기 1년~3년의 단기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흐름도 위험선호를 지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36만 5000건을 기록해 전주 발표된 수정치보다 1만 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20만 1000개 증가하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이에, 뉴욕 증시는 강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44.52포인트, 1.87% 오른 1만3292.00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89엔, 유로/달러는 1.263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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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