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6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주식이 보합권을 유지함에 따라 채권금리는 전일 강세폭에 대한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밤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과 관련한 긍정적 메세지가 나올 경우 위험자산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다만, 대내외 주요 이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쉽게 포지션 플레이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보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74%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과 동일한 2.82%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bp 상승한 2.98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4틱 내린 106.36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2틱 하락한 106.38로 출발해 106.35와 106.39의 좁은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5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권과 은행권도 각각 122계약, 107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선물과 개인이 각각 908계약, 375계약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2틱 하락한 117.28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17.39로 출발해 완만한 하락세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ECB의 국채매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약간 조정의 여지가 있다"며 "국채선물 기준 106.30~106.50의 레인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가격이 올라왔다"며 "다만, 이벤트 앞두고 많이 밀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빅 이슈가 줄지어 나오는지라 일방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동결을 보는 쪽도 완전히 숏 포지션으로 옮기진 않았을 것이고 대신 가벼운 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롱 포지션이든 숏 포지션이든 쉽사리 손절이나 이익실현이 나올 레벨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탐색전으로 끝날 듯 싶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