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무학이 부산지역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6일 "무학의 부산지역 시장점유율은 올해 초 65% 수준에서 7월말 68%로 상승했다"며 "회사의 연말 목표는 75%~80%"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부산지역 소주시장 규모를 약 983억원으로 추정하며, 무학의 부산지역 소주매출액을 약 639억원으로 전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부산지역의 주요 경쟁사인 대선주조와의 판촉경쟁이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판관비 감소로 인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학과 대선주조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촉경쟁을 벌였다. 이는 곧 판관비 증가로 이어져 대선주조는 작년에 1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경쟁의 승자는 무학이었다. 대선주조는 시장점유율도 높이지 못하고 재무구조만 악화됐다.
그는 "무학의 현재 시가총액 3591억원이고, 올해말 기준으로 무차입, 현금성자산 490억원"이라며 "장기투자증권(2분기 말 기준 1082억원)과 매각예정 토지(제덕만, 약 300억원)을 고려하면 EV/EBITDA는 2.7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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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